경북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420
기림사 함월전시관에 전시된 목비 8점, 석조(石造) 치미 1점, 금구 1점 등 총 10점을 일컫는다. 목비(木碑)는 조선후기인 18∼19세기 사찰의 중수 상황 등 사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비의 내용을 보면 절과 경주 주민과의 관계를 비롯 당시 사회 형편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석비나 철비와 달리 목비는 드물어서 그 희귀성으로도 가치가 있다.
석조 치미는 파실된 부분이 많다. 현재 남아 있는 부분은 총 길이 95㎝, 너비 70㎝, 두께 26.5㎝이다. 능골, 종대, 날개부분이 잘 남아 있다. 몸통에는 양각된 꽃무늬가 2점 남아 있다. 이 치미는 조각수법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와제품이 아닌 석조품은 이 유물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구는 직경 70㎝, 두께 11.5㎝, 뒷면의 내구 직경 56㎝의 완형이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금구에는 새겨진 강희 61년(조선 경종 2년,1722)의 명문으로 보아 그때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기림사 함월전시관에 전시된 목비 8점, 석조(石造) 치미 1점, 금구 1점 등 총 10점을 일컫는다. 목비(木碑)는 조선후기인 18∼19세기 사찰의 중수 상황 등 사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비의 내용을 보면 절과 경주 주민과의 관계를 비롯 당시 사회 형편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석비나 철비와 달리 목비는 드물어서 그 희귀성으로도 가치가 있다.
석조 치미는 파실된 부분이 많다. 현재 남아 있는 부분은 총 길이 95㎝, 너비 70㎝, 두께 26.5㎝이다. 능골, 종대, 날개부분이 잘 남아 있다. 몸통에는 양각된 꽃무늬가 2점 남아 있다. 이 치미는 조각수법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와제품이 아닌 석조품은 이 유물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구는 직경 70㎝, 두께 11.5㎝, 뒷면의 내구 직경 56㎝의 완형이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금구에는 새겨진 강희 61년(조선 경종 2년,1722)의 명문으로 보아 그때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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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림사진남루 - 승병활동과 관련된 조선시대 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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