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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장군묘 - 홍건적을 공격하여 격퇴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이방실 장군의 묘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 산81

고려< 高麗 > 말기< 末期 >의 무신< 武臣 >으로 함안< 咸安 > 이씨< 李氏 >의 시조< 始祖 >인 이방실(?∼1362) 장군의 묘이다. 장군은 충목왕< 忠穆王 >이 원< 元 >나라에 내왕할 때 모시고 간 공으로 왕이 즉위하자 중랑장< 中郎將 >이 되었다. 공민왕< 恭愍王 > 8년(1359)에 홍건적< 紅巾賊 >이 압록강< 鴨綠江 >을 건너 침입해 오자 장군 이하 관군이 이를 맹렬히 공격하여 격퇴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 공으로 장군은 추밀원부사< 樞密院副使 >가 되었다. 또 공민왕 10년(1361)에 20여만명의 홍건적이 침입하여 개경< 開京 >까지 오자 장군은 서북면< 西北面 > 도지휘사< 都指揮使 >로서 정세운< 鄭世運 >, 안우< 安祐 >, 김득배< 金得培 >, 최영< 崔瑩 > 등과 함께 합심하여 개경을 탈환하고 적을 완전히 무찔렀다. 그러나 그의 공을 시기한 김용< 金鏞 >의 모략으로 인하여 안우, 김득배 등과 함께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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