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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장군묘 - 고려 초기의 외교가이며 문신인 서희장군의 묘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여주군 산북면 산53-1

고려< 高麗 > 초기< 初期 >의 외교가이며 문신인 서희(942∼998)의 묘이다. 그의 자는 염윤< 廉允 >, 시호는 장위< 章威 >, 본관< 本貫 >은 이천< 利川 >이다. 광종< 光宗 > 11년(960)에 과거에 급제하여 광평원외랑< 廣平圓外郞 >을 거쳐 내의시랑< 內議侍郞 >이 되었다. 성종< 成宗 > 12년(993) 거란이 침입하여 압록강을 넘어오자 중군사< 中軍使 >로 출정하여 적장 소손녕< 簫遜寧 >과 담판하여 고려가 고구려의 후계자임을 내세워 거란군을 물러나게 하였다. 그후 청천강 이북에 살고 있던 여진족을 토벌하고 996년까지 압록강 이동 지방에 강동6주< 江東六州 >를 설치하여 지금의 평안북도 일대의 국토를 확보하였다. 성종의 묘정< 廟庭 >에 배향되었고 태사< 太師 >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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