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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사성선생묘 - 조선 세종때의 재상인 맹사성 선생의 묘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광주군 광주읍 직리 산27

조선< 朝鮮 > 세종< 世宗 > 때의 재상< 宰相 >인 맹사성(1360∼1438) 선생의 묘이다. 선생의 자< 字 >는 자명< 自明 >, 호< 號 >는 고불< 古佛 >, 시호< 諡號 >는 문정< 文貞 >, 본관< 本貫 >은 신창< 新昌 >이다. 어려서 효성이 지극하여 7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자 7일간 단식하고, 3년간 죽을 먹으면서 묘앞에서 상을 치루어 고향에 효자문< 孝子門 >이 세워졌다. 고려< 高麗 > 우왕< 禑王 > 12년(1386)에 문과< 文科 >에 장원급제하였고 조선에 들어와 대사헌< 大司憲 >을 거쳐 세종 때에 우의정< 右議政 >과 좌의정< 左議政 >을 지냈다. 평소 청렴< 淸廉 > 결백< 潔白 >하여 공< 公 >과 사< 私 >를 엄히 구별하여 이름이 후세에 전해졌다. 『태종실록< 太宗實錄 >』을 감수하고 『팔도지리지< 八道地理誌 >』를 찬술하였으며 음률과 향악을 정리하고 악기를 제작하여 조선 초기의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내에는 상석< 床石 >, 망주석< 望柱石 >, 석등< 石燈 >과 묘비< 墓碑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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