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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사 마애여래좌상 - 작은 바위에 새겨진 부처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배반동 산 66-1

보리사 절 앞에서 왼쪽으로 오솔길을 따라 오르면 높이 2m의 바위 벽에 부처가 새겨져 있다.
바위 벽을 얕게 파내고 감실 안에 부처를 새겨놓았다. 하반신은 선을 그은 것처럼 가늘게 새겨 독특함을 자아낸다. 불상의 높이는 1.1m에 불과하지만 가파른 언덕위에 안치되어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을 준다.
이 마애불상은 탑골 부처바위 불상을 참고하여 후세에 새긴 것으로 본다. 보리사의 석조여래좌상보다는 앞서 만들어졌다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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