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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구황동당간지주 - 당간을 받치는 거북모양의 받침돌이 있는 특이한 양식...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구황동 315-2

당간<幢竿>이란 절의 불교행사를 멀리서도 알 수 있도록 당<幢> 또는 번<幡>이란 깃발을 높이 매다는 나무, 쇠, 돌 등으로 만든 깃대를 이르는 것이며 당간지주는 이 깃대를 지탱하는 두개의 돌기둥을 가리켜 이른다. 분황사 당간지주로 여겨지는 이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당간을 받치는 거북모양의 받침돌이 있는 특이한 양식으로 이 시기 당간지주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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